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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클라우스 코미디 가족영화, 평점 1위 영화 소개

by 뭉스토리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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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라우스 소개

클라우스는 넷플릭스에서 2019년 공개된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산타클로스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며, 애니상 작품상, 감독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스페인의 세르히오 파블로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영화특징은 감상적이며, 기분좋아지는, 진심어린 내용이 담긴 가족, 코미디 영화입니다. 

 

우체부 제스퍼가 외딴 섬마을에서 목수 노인 클라우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며, 영어 성우로는 제이슨 슈워츠먼, J.K. 시먼스, 라시다 존스, 한국어 성우로는 엄상현, 최한, 정현경 등이 참여했습니다.

2. 줄거리

우정총국 총재의 아들인 제스퍼 요한손은 우체부 훈련을 받고 있지만 게으르고 방탕하며 성실하지 못했습니다. 아들의 성격을 고치기 위해 총재는 외딴 섬마을 스미어렌스버그의 우체국으로 보내버리고, 1년 안에 편지 6천 통을 처리하지 못하면 유산은 없다고 선언합니다. 

 

이 마을은  두 집안 간의 갈등으로 인해 분열되어 있었으며, 마을 분위기가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제스퍼는 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웠으나, 우연히 이 마을에 살고있는  목수를 만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제스퍼는 편지를 보낼 사람을 찾기위해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숲속에서 '클라우스'라는 노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노인은 거구의 나무꾼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장난감 만드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그의 집은 수제 장난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제스퍼는 노인에게서 달아나려다  일전에 마을 아이에게 받은 그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그림을 본 노인은 제스퍼와 함께  그 아이에게 찾아가 노인이 만든 장난감을  그 아이에게 배달하라고 제스퍼에서 시켰습니다. 

 

장난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마을 꼬마들에게 퍼지기 사작하였고, 장난감을 받기위해 제스퍼의 우체국으로 꼬마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제스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노인에게 편지를 보내면 장난감을 받을 수 있다며, 아이들을 꾀었습니다. 편지쓰는 아이들은 점점 늘어났으며, 클라우스는 나쁜 아이에게는 장난감을 주지 않겠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주인공인 제스퍼와 목수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점차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깊은 우정을 쌓아갑니다. 그러던 중 제스퍼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장난감을 더 만들자고 클라우스에게 제안합니다. 자신의 일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서 이 마을에 계속 남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스는 출세 떄문에 제스퍼가 이 모든일을 한것으로 오해 하는 일도 있었지만 제스퍼가 마을에 남게 되면서 오해는 풀리게 되었습니다.  스미어렌스버그 마을은 예전과는 다른 행복한 마을이 되었습니다.

 

제스퍼는 마을에 남아 알바와 결혼했고, 클라우스와 11년 동안 장난감 배달을 했습니다. 클라우스는 12년째 되는 어느날 바람과 함께 사라져 버리지만 제스퍼는  클라우스의 영혼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3. 감상평

싸움만 일삼는 마을에서 편지 6천통 배달이 불가능하다고 좌절했던 우체부 제스퍼, 포기할 수 도 있었지만 장난감 장인인 클라우스를  만나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줄테니 편지를 쓰게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우정과 협력, 자신의 꿈을 향한 노력, 마을 사람들과의 화해와 이해가 주된 주제로 여려가지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겐 환상과 재미있는 캐릭터들을 즐기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영화가 전달하고 있는  의미와 감정적인 요소를 공감할 수 있게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 사이의 오래된 갈등과 해결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갈등해결과 긍정적인 변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산타클로스를 재해석한 영화로 선한 행동은 또다른 선한 행동을 낳는다는 메시지를 전하여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평점이 9.6으로 1위인  영화로 크리스마스에  추천하고 싶은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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