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밥정 소개
영화 '밥정'은 자연요리 연구가인 임지호 셰프의 삶과 음식, 사계절의 자연 풍광을 담은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길러준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과 함께 진심으로 정성껏 차린 한상차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영화입니다.
10년의 여정에서 나타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을 방랑하며 요리를 선보이고, 세계적인 요리가이며, 자연 요리연구가의 인생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감독 : 박혜령
출연 : 임지호
개봉 : 2020
평점 : 9.6
2. 줄거리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까지 이어지는 누군가와의 수많은 만남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세프님이 직접 야생 속을 누비며 만들어내는 만남의 행복들.. 법정이라는 영화를 보니 인생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을 인식하게끔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밥정이라는 영화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눈물이 많이 흘렸고, 삶이 담긴 음식으로 정을 나누는 셰프님을 보면서 최고의 영화를 여러분과 함께 보고싶어 포스팅해봅니다.
자연을 재료 삼아 어디에도 없는 음식을 만드는 임지호 셰프의 요리와 그 속에 깃든 정신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임지호 셰프는 자신을 낳아준 친어머니, 길러준 양어머니, 지리산에서 만나 10년 간 길 위의 어머니로 모셨던 어머니, 이렇게 세명의 어머니가 있습니다.
12살 때 친어머니가 아닌것을 알게 된 후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 떠돌아 다닌것이 그가 방랑식객이 된 이유였습니다. 세명의 어머니를 위해 2일동안 108접시의 음식을 장만하고, 더 늦기전에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포스터의 글귀가 오래도록 여운이 남습니다.
영화속 임지호 셰프는 모든 어머니를 대할 때마다 어머니와 인연이 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어디를 가든 자연과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임지호 셰프는 길에서 만난 어머니들로 부터 친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채웁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와 정을 담은 요리를 대접합니다.
3. 감상평
역경과 방황의 시간은 임지호 셰프에게 자연과 음식은 하나이며, 음식은 치유이자 나를 키운 스승은 자연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요리사로서 세계적인 다수의 행사를 이끌며 한국의 맛을 세계인들에게 소개하여 인정받았고 그 공로도 인정 받았습니다.
들로, 산으로 자연이 선물한 여러가지 나물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시간은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영화 법정에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소탈하고 친근하지만 그로인해 보여주는 셰프의 삶의 모습은 영화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임에도 평점 9.6을 기록하며, 음식을 통해 말하고, 음식을 통해 삶과 사랑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밥정이라는 영화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과 가치를 담은 음식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입니다. 단순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에게 음싱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되새겨 보게 합니다. 사랑과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면 영화 '밥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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